[Vol.10] 진로체험버스가 5월부터 본격 시동을 겁니다~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맞아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가 올 한해 전국 14개 시·도의 총 1206개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로 찾아갑니다. 진로체험버스는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입니다. 경제·산업·문화·예술·체육 등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아무래도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진로체험버스는 학생 수요 맞춤형으로 운영됩니다. 버스가 학교로 방문하기 전에 미리 학생들이 어떤 직업을 궁금해 하는지 조사를 한 뒤 그에 맞는 진로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지요. 실제로 지난 3월 방문한 전북 김제 금구중학교의 경우 설문조사 결과 요리사, 교사, 공무원, 패션 관련 종사자, 방송인 등의 순으로 희망 미래 직업이 파악됐습니다. 이에 진로체험버스 운영 기관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설문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셰프, 패션디자이너, 성우 등을 섭외해 학교를 방문, 진로멘토링과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색다른 진로체험버스가 꾸려지기도 합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는 '신문사 일일기자'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위원회는 스포츠 응급처치사, 스포츠 매니저, 국제심판, 건축가 등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멘토링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습니다. 이들 외에도 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기업, 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참여해 약 600여개의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5월 현재 진로체험버스 실행 주체들은 학교 간 매칭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진로체험버스는 자유학기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지만 학교 규모에 따라 학년이 추가되거나,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올 한해 약 250회의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