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트리에 바란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아지던 시기에 '꿈트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꿈이야기를 통해서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직업군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는 점은 꿈트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직업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고, 학부모나 교사는 매달 주제에 맞는 명사들을 통해서 진로와 자유학기제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학교현장에서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체험 위주의 양질의 정보들은 체험처와 관련된 관계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삼성의 IT교육과 관련된 내용과 금호 레이싱체험 기사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여서 조금 더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꿈트리에서 때로는 사회적 명망이 있는 인사가 아닌, 아직 꿈이 진행 중인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으면 합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경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꿈을 잃어버리는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 문제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경제적 혹은 사회적 지위가 확보된 명사보다 아직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꿈을 갖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찾는 게 쉽진 않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진로, 성공, 행복에 대한 다양한 프레임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메인 화면에서 이달의 체험처가 지역별로 구분돼 있어서 한눈에 들어오고 좋은데, 문의에서 홈페이지 링크가 클릭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꿈도우미에서도 글 아래에 관련 사이트 링크가 있거나, 아니면 이달의 체험처로 넘어갈 수 있는 링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뉴들이 따로 보면 이해하기 쉬운데 한데 모아놓고 보면 어떤 메뉴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꿈도우미, 꿈터, 꿈공장 비슷한 의미인 것 같기도 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가기가 어렵습니다. 메뉴의 이름이 좀 더 잘 구분되었으면 좋겠습니다.